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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13개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기사입력 2017.01.22 07:00
  • 사진='문화가 있는 날' 공식 사이트 화면 캡처
    ▲ 사진='문화가 있는 날' 공식 사이트 화면 캡처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첫 '문화가 있는 날'은 1월 25일 수요일이다.

    이날 전국 13개 스케이트장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동반 보호자는 유료 입장이므로(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엠비시스케이트장, 성남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은 성인도 무료 개방) 당일 현장에서 표를 사야 한다.


    1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개방 스케이트장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엠비시(MBC) 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장
    경기도 수원 아이스하우스
    성남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전남 광양 부영국제빙상장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강원 춘천 의암빙상장

    이용하는 방법 : 1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해당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입장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사전예약을 원하는 사람들은 네이버 검색창에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을 입력하고 해당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1월 문화가 있는 날, 주요 문화시설 즐길 거리
  •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 열린 음악회
    ▲ 덕수궁 석조전 앞에서 열린 음악회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집트보물전-이집트 미라 한국에 오다' 특별전을 '문화가 있는 날'에 하루 종일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은 전시 관람과 전통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음악 데이트'를 개최한다. 공연이 끝나면 조선 시대 국정의 중심이자 왕실의 생활공간이었던 궁궐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소개하는 '영건營建, 조선 궁궐을 짓다' 특별전(2016.12.6.~2.19)을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덕수궁

    덕수궁 석조전음악회는 올 상반기(1~6월) 동안 지휘자 금난새가 참여하는 다양한 실내악 연주회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은 프랑스 국립오르세미술관전 등 각종 공연과 전시를 할인 또는 연장 개방한다.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영웅'은 수요일 낮 공연에 한해 할인(20%)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공연장에서는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19:30)이 열린다.


    경주 예술의전당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장사익, 김덕수 등이 출연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1'(20:00)이 개최된다.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도 새해 첫 클래식 콘서트(19:00)를 열어, 가곡과 민요, 오페라 등을 공연한다.

    이밖에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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