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쉬는 날 10명 중 4명은 TV 시청…하고 싶은 여가 활동은?

기사입력 2018.02.25 09:59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휴일에 TV를 시청하면서 여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여가활동을 함께하는 사람은 가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휴일의 여가활동 만족도와 하고 싶은 여가 활동 등 서울 시민의 여가활동에 대해 알아보자.
  • 서울연구원에서 공개한 '서울시민의 여가활동' 자료에 따르면, 서울 시민 10명 중 4명은 주말과 휴일 여가시간에 TV 시청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휴식' 16.0%, '스포츠' 8.2%, '사회 및 기타 활동' 7.8%, '취미·자기개발'에 여가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여가 활동의 만족도에 대해 '만족한다'는 28.9%, '보통이다'는 46.8%, '불만족이다' 24.3%로 충분히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만족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가활동에 불만족한 이유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가 6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간이 부족해서' 19.1%, '체력이나 건강이 좋지 않아서' 6.9% 순으로 나타났다.
  • 주로 여가 활동을 함께하는 사람으로는 53.7%가 가족이었고, 다음은 '친구 또는 연인' 21.9%, 혼자서 여가를 즐기는 응답도 18.6%에 달했다.
  • 앞으로 하고 싶은 여가 활동으로는 관광 활동 등 여행(37.4%)이 1순위로 꼽혔다. 뒤이어 '스포츠 활동' 13.2%, '문화예술 관람' 12.8%, '취미 ·자기개발' 11.2%, 'TV 시청' 6.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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