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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4호 채취한 암석 분석, 달의 나이는 45억1000만 살

기사입력 2017.01.19 11:05
  • 달의 나이가 지금까지 알려진 43억∼44억 년보다 많은 45억1000만 년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연구팀은 지난 11일 1971년 유인우주선 아폴로 14호가 달에서 가져온 암석 샘플을 분석해 얻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최신호에 실렸다.

    이번 연구로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가 형성된 지 6,000만 년 후에 달이 생성됐음을 알게 됐다. 이것은 태양계 생성 후 1억∼2억 년 후에 만들어졌다는 기존의 연구를 뒤집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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