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 있는 대세 스타는 그 시기의 대세 브랜드 광고를 통해 알 수 있다. 제품 인지도 상승을 목표로 하는 광고에서 당대 인기스타만큼 효과적인 모델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대별 인기 스타가 달라지듯, 시대별로 대세 스타를 상징하는 광고 분야도 달라졌다. 2000년 '브랜드 아파트'에서 2016년 '모바일 게임'까지 인기 스타의 입증 코드로 알려진 광고 분야는 어떻게 변했을까?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연도별 대세 스타를 상징한 광고 분야와 광고 속 스타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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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기존 동서와 네슬레가 양분하던 커피믹스 시장에 남양유업이 프림 대신 무지방 우유를 넣은 커피믹스를 출시하면서 인기스타 강동원과 김태희를 기용해 화제를 모았다. 커피 광고 모델은 전통적으로 당대의 톱스타가 발탁되는 경우가 흔한 분야이자 오랫동안 한 브랜드의 광고를 해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공유, 김태희, 이나영 등은 지금까지도 해당 브랜드의 모델을 하고 있다. 2011년에는 커피 음료 시장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출시돼 조인성, 이민호 등이 활약했으며, 특히 원빈과 신민아의 '맥심 T.O.P' 광고는 사랑스러운 연인의 에피소드를 담아 2010년에 이어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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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 '맥심 카누(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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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원, 김태희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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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빈, 신민아 '맥심 T.O.P'
- 김경희
- 권연수
- 김정아
- 강선경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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