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170분 추가된 확장판으로 재개봉

기사입력 2017.01.13 10:24
  • 사진출처: 영화 '반지의 제왕' 포스터
    ▲ 사진출처: 영화 '반지의 제왕' 포스터
    최고의 판타지 영화로 손꼽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170분이 새롭게 추가된 확장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지난 11일 재개봉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모든 힘을 지배하며 세상을 어지럽히는 절대반지를 영원히 파괴하기 위해 떠난 반지원정대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판타지 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았던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은 원작자조차도 방대한 서사구조와 스케일 때문에 절대 영화화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지만, 피터 잭슨 감독에 의해 '반지원정대', '두 개의 탑', '왕의 귀환' 3부작으로 제작되어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1편씩 개봉했다.

    이번 확장판에서는 호빗과 관련한 에피소드와 레골라스와 김리의 술 마시기 게임, 간달프의 혼잣말 장면 등 다양하고 유쾌한 장면들을 추가했으며, 저주받은 유령부대를 깨우는 아라곤의 여정과 헬름협곡신, 펠렌노르 평원 전투신 등은 더욱 시간을 늘려 기존 극장판보다 한결 풍성한 전투신을 보여준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11일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를 시작으로 18일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25일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 CGV영화관 단독으로 매주 개봉한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