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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팬 200명과 다큐멘터리 영화 단체 관람

기사입력 2017.01.12 13:35
  • 가수 이승환이 오늘 12일 저녁 압구정CGV에서 팬 200명과 함께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을 단체 관람한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YTN과 MBC에서 이명박 정권에 의해 진행된 언론장악의 실태와 그로 인해 붕괴된 저널리즘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EBS에서 ‘지식채널 e’를 연출해 잘 알려진 김진혁 PD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

    단체 관람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승환은 영화 '26년', '변호인', '소수의견'에 이어 4번째로 매번 직접 극장을 대관해 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 단체 관람 이벤트는 이승환 공식 팬까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9일 정오까지 메일을 보낸 사람에 한해 선착순으로 당첨시켰다. 신청 조건은 이승환 골수팬임을 인증하는 온리발라드 콘서트 티켓 또는 드림팩토리에서 제작한 노랑노랑 다이어리 사진을 첨부한 사람에 한해 신청할 수 있었다.

  • 사진출처=이승환 페이스북
    ▲ 사진출처=이승환 페이스북
    이승환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체 관람 소식을 전하자 팬들은 2,4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누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이승환 외에도 스토리 펀딩을 통해 목표액의 124%인 8,748만원을 모았고, 촛불집회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사회의식을 선보인 신화 김동완이 직접 후원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이승환은 전인권, 이효리와 함께 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를 발표하고 현 시국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런 이승환이기에 이번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만남은 더욱 기대된다.

  • ▲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예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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