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를 기준으로 한 지난해 서울복지실태조사 결과, 월평균 난방비는 10~2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고 평균 15만3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구간별로 살펴보면 월 10만∼20만원을 지출하는 가구가 4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만∼30만원이 24.5%, 10만원 미만 20.3%, 30만원 이상 6% 순이었다.

월평균 난방비를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16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연립주택은 16만원, 다세대주택 14만4000원, 다가구용 단독주택 13만6000원, 오피스텔·고시원 등 11만3000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1㎡당 난방비는 오히려 아파트가 1847원으로 가장 낮았고, 다가구용 단독주택은 2609원으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