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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역사와 힙합으로 '위로'와 '용기' 선사

기사입력 2017.01.02 14:35
MBC '무한도전'의 역사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편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힙합 뮤지션 송민호, 개코, 도끼,·딘딘, 비와이, 지코와 함께 역사 주제에 맞춰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한도전' 역사X힙합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각 멤버들이 전한 메시지와 그 의미를 다시 새겨보자.
  • MBC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편 화면 캡쳐
    ▲ MBC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편 화면 캡쳐
    '쏘아'
    하하·송민호
  • ▲ 하하 X MINO - 쏘아
    '위대한 유산' 첫 번째 무대는 하하와 송민호의 '쏘아'였다. 병력의 절대적인 열세 속에서도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삶과 신념을 노래한 쏘아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당신의 밤' 광희·개코
  • ▲ 황광희 X 개코 - 당신의 밤 (feat.오혁)
    광희와 개코는 윤동주 시인을 주제로 '당신의 밤'을 무대로 꾸몄다. '당신의 밤'은 일제의 민족말살정책 속에서도 한글 시를 쓴 시인 윤동주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곡이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오혁은 서정적인 가사를 특유의 창법으로 전달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처럼' 유재석·도끼
  • ▲ 유재석 x Dok2 - 처럼 (Feat. 이하이)
    유재석과 도끼의 '처럼'은 수많은 외침과 국난 속에서도 우리나라를 지켜온 역사 속 위인처럼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위인들의 명언을 차용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독도리' 박명수·딘딘
  • ▲ 박명수 X 딘딘 - 독도리 (Feat. 매드 클라운)
    '독도리'는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근거를 가사에 담았다. 또 우리 땅 독도에서 다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표현했다. 박명수와 딘딘은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인 사실을 강조하는 의미로 독도의 등기등본을 하늘에서 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만세' 양세형·비와이
  • ▲ 양세형 X BewhY - 만세
    '만세'는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한 안중근 의사와 의열단 입장에서 쓴 곡이다. 양세형과 비와이는 뮤지컬 '영웅'팀과 함께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욱일기)에서 해방과 동시에 태극기로 바뀌는 등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칠때면' 정준하·지코
  • ▲ 정준하 X ZICO - 지칠 때면 (Feat. 김종완 of NELL)
    정준하와 지코는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노래 '지칠때면'을 선보였다. '지칠때면'은 백성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그의 애민 정신에 대한 존경을 표현함과 동시에 세종대왕에게 현시대의 고민을 솔직하게 얘기함으로써 희망을 찾아가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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