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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성질'로 건강 효과를 더욱 높이는 '찰떡궁합' 음식

기사입력 2018.04.13 09:18
  • 한의학에서는 음식을 온열(溫熱), 평(平), 한량(寒凉)의 세 가지 성질로 나눈다. 온열은 양의 기운에 해당하는 뜨거운 성질이며, 한량은 음에 해당하는 찬 성질, 평은 따뜻하지도 차갑지도 않은 성질이다. 이는 음식의 실제 온도와는 관계없이 음식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구분된다.

    보통 궁합이 맞는 음식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로 누구에게나 탈이 없는 평한 성질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같은 성질로 효과를 더욱 높이는 음식도 있다. 바로 ‘이열치열’로 통하는 여름 보양 음식들이다. 온열성 음식이 결합하면 열을 배가시켜 원기 회복 효과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같은 성질로 효과를 더욱 높이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떤 효과가 있을까? 같은 성질에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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