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힙합의 민족2' 치타-장성환, 세월호 참사 다룬 '옐로우 오션(Yellow Ocean)' 화제

기사입력 2016.12.28 16:23
  • 사진=JTBC '힙합의 민족2' 화면 캡쳐
    ▲ 사진=JTBC '힙합의 민족2' 화면 캡쳐
    래퍼 치타와 장성환이 '힙합의 민족2'에서 부른 '옐로우 오션'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치타와 장성환은 준결승전 미션 주제인 '2016'으로 세월호 참사를 담아낸 노래 '옐로우 오션(Yellow Ocean)'을 불렀다.

    치타와 장성환이 공동 작사한 '옐로우 오션'은 세월호 희생자의 무사 귀환을 바라며 사용하는 노란 리본이 바다를 덮을 때까지 애도를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눈물이 차올라
    내 가슴속에 새겨진 2014년 4월 16일

    흐르는 세월 속 잊지 않을 세월, 호
    우리의 빛 그들의 어둠을 이길 거야
    Yellow ribbons in the ocean
    진실은 침몰하지 않을 거야
    Yellow ribbons in the ocean ocean of shine


    이날 방송에서 치타는 랩을 하는 중간중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 무대를 관람하는 다른 참가자들과 방청객 역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 곡의 총 길이는 4분 16초로, 세월호 참사 당일을 상징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 ▲ [풀버전] "진실은 침몰하지 않을 거야" 치타x장성환 'Yellow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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