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거미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거미는 손님들에게 직접 해줄 수 있는 따라하기 쉬운 송년회 요리 '거미집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송년회 요리'를 주제로 요청했다. 최현석은 얇게 포 뜬 서대로 곱게 간 새우살을 말아낸 '롤 is my everthing'을 미카엘은 해산물과 고구마줄기 무침으로 만든 드레싱을 올린 '완도풀 파티'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미카엘은 각종 해산물과 채소를 구운 뒤 고무마줄기 무침으로 만든 드레싱에 버무린 요리 '완도풀 파티'를 완성했다. 미카엘 요리를 맛본 거미는 "정말 맛있다. 왠지 진짜 크리스마스인 것 같다"고 평했다.

우승자 선택에 고민하던 거미는 최현석을 선택했다. 거미는 "맛으로는 승패를 선택할 수 없었다"며 한눈에 재료가 보이기보다는 궁금증을 유발하고, 정성도 들어가야 좋을 것 같았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