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최고의 감독이자 공상과학 영화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그동안 연출한 영화 가운데 1982년 작 'E.T.'가 최고의 영화로 뽑혔다. 흥행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센세이션까지 일으킨 다수의 스필버그 작품 중 깊은 감동을 주는 최고의 영화는 무엇이 있을까? 영화매체 '콜라이더'가 선정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베스트 영화 10편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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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작 1위
E.T.(1982년) -
어느 마을에 우주선을 타고 왔다가 홀로 남게된 외계인 E.T.와 소년, 소녀의 우정을 그린 판타지 영화로 1982년 개봉 당시 영화 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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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작 2위
레이더스(1981년) -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첫 편인 '레이더스'는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예루살렘의 솔로몬 신전에서 사라진 신비의 성궤를 찾기 위한 액션 모험 영화다. 1981년 아카데미상 8개 부문에 후보에 올라 미술상, 음향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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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작 3위
쥬라기공원(1993년) -
'쥬라기공원'은 마이클 크라이튼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SF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유전자 복제 기술로 공룡들을 부활시켜 만든 테마파크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이 영화는 특수효과 분야의 혁신으로 평가받았으며, 199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향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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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작 4위
링컨(2012년) -
'링컨'은 남북전쟁의 중요한 쟁점이 됐던 노예해방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당시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노예해방 선언 과정을 다루면서 그의 고뇌와 결단을 극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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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작 5위
죠스(1975년) -
'죠스'는 여름 해안가에서 한가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을 공격하는 식인 상어와 이를 추격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당시 27살 신예 감독이던 스필버그를 세계적인 흥행감독으로 만든 작품이다. 죠스가 나타날 때마다 나오는 긴장감 가득한 배경음악이 특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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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작 6위
태양의 제국(1987년) -
'태양의 제국'은 J. G. 발라드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한 작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상하이의 일본군 강제수용소를 배경으로 전쟁의 참담함과 비극을 소년의 시각으로 풀어낸 영화다. 특히 영화에서 소년 역으로 출연한 크리스찬 베일은 당시 13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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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작 7위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1989년) -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은 나치에 억류된 인디아나 존스의 아버지 헨리 존스를 구해내고, 또다시 성배를 찾기 위한 험난한 모험과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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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작 8위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년) -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조종사, 의사, 변호사 등을 사칭하며 사건을 벌이는 프랭크와 그를 쫓는 FBI 수사관 칼의 이야기다. 1965년 실제로 일어난 사기극의 주인공 프랭크 애버그네일의 실화를 경쾌하게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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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작 9위
A.I.(2002년) -
'A.I.'는 인간의 감정을 지닌 인공지능 로봇이 한 가정에 입양되어 인간사회에 적응해가지만, 이내 가족에게 버려지면서 엄마의 사랑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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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최고작 10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1998년) -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단 한명의 병사 라이언 일병을 구출하기 위한 임무를 부여받은 소수 특수부대원들의 사투를 그렸다. 특히 오마하 해변의 처절한 전투 장면은 영화 역사상 가장 실감 나는 전투 장면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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