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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양철로봇 3연승 성공…45대 가왕 등극

기사입력 2016.12.19 11:15
  • 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 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이하 양철로봇)’이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조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이하 바이올린맨)’과 ‘하트다 하트여왕(이하 하트여왕)’의 대결이 펼쳐졌다.

  • ▲ '조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의 3라운드 무대! - 그것 만이 내 세상
    2라운드에서 조장혁의 ‘그대 떠나가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던 ‘바이올린맨’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역시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맞선 ‘하트여왕’은 맑은 음색으로 부활의 ‘Lonely Night’을 시작해 창공을 뚫을 듯한 시원한 고음을 선보이며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 ▲ '하트다 하트여왕'의 3라운드 무대! - Lonely Night
    대결의 결과는 38대 61로 ‘하트여왕’의 승리로 돌아갔고, 아쉽게 가면을 벗은 ‘바이올린맨’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김필’로 밝혀졌다. 판정단은 김필이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 출연이라 더욱 예상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 ▲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가왕방어전 - 꿈에
    ‘하트여왕’의 도전을 받은 가왕 ‘양철로봇’은 조덕배의 ‘꿈에’로 방어전에 나섰다. 아늑하면서도 꿈결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 ‘양철로봇’은 단 5표 차로 아슬아슬하게 ‘하트여왕’을 누르고 45대 가왕에 등극했다.

    박빙의 승부로 ‘양철로봇’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하트여왕’의 정체는 명불허전 실력파 보컬로 인정받는 가수 박기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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