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국내 최초의 수소택시 15대 울산서 달린다

기사입력 2016.12.19 10:18
  • 투싼ix 수소택시 / 사진=환경부
    ▲ 투싼ix 수소택시 / 사진=환경부
    울산에서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택시가 도입돼 지난 13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수소 택시는 올해 10대를 우선 보급하고 내년 상반기에 5대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수소 택시 차종은 2013년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투싼ix'로 수소(연료)가 산소와 화학 반응하여 물과 전기로 전환되어 전기모터를 구동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친환경차다. 수소차는 연료를 완전 충전하는데 3~5분으로 최소 몇십분 이상 충전을 해야 하는 일반 전기차보다 훨씬 짧으며, 완충 후 주행거리가 전기차의 2~3배인 415㎞에 이른다.

    환경부는 울산에 수소차 양산 공장이 있어서 이 지역을 수소 택시 시범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광주광역시에서도 수소 택시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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