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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시위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도심에서 열리면서 에리카 체노워스 미국의 3.5% 법칙이 화제가 되었고,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되었다.
3.5% 법칙이란, 인구의 3.5%가 평화적 시위에 참여하면 정권이 교체된다는 이론이다. 미국 에리카 체노워스 교수는 1900년대부터 2006년까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회 저항 운동을 통계학적 기법으로 연구한 결과, 국민의 3.5% 이상이 평화적 시위에 참여했을 경우에 결코 실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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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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