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뇌를 젊게하는 브레인 푸드 6가지

기사입력 2017.11.09 11:10
  • <뉴질랜드 헤럴드 뉴스>는 영양학자 '카산드라 반스' 박사가 선정한 뇌를 젊어지게 하는 음식 6개를 소개했다. 선정된 음식으로는 달걀, 호박씨, 연어, 다크초콜릿, 블루베리, 해조류가 있으며, 이 음식들은 콜린,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기억력과 지능, 집중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달걀노른자

  • 달걀 노른자(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 달걀 노른자(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달걀노른자는 콜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콜린은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로 기억력을 활성화하는 물질을 만들고 신경계의 전달을 도와 알츠하이머 등 뇌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콜린이 결핍되면 간경변, 동맥경화증 등의 질병을 일으키며, 임신 중 콜린이 부족하면 아이의 두뇌 발달이 저해된다는 보고도 있어 뇌 건강을 지키는 필수 영양소로 꼽힌다.

    호박씨

  • 호박씨(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 호박씨(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호박씨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 등의 신경 신호가 신체에 원활하게 전달되는 것을 돕는다. 또한, 호박씨에는 마그네슘 외에도 아연이 풍부한데 아연은 사고, 추리 등 인지능력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최근 자폐증의 원인으로 뇌 속 아연의 불균형이 꼽힐 만큼 아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연어
  • 연어(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 연어(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연어는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이다. 오메가3의 대표적인 성분인 DHA는 뇌와 신경조직 등 두뇌발달에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으며 DHA가 부족할 경우 두뇌발육이 늦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연어에는 비타민B12도 많이 들어있어 뇌세포와 뇌신경 건강에 더욱 좋은 음식이다.

    다크초콜릿

  • 다크초콜릿(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 다크초콜릿(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다크초콜릿은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며 집중력 향상 및 심혈관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초콜릿의 주 성분인 카카오에는 마그네슘과 아연뿐 아니라, 항산화제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들어가 있는데, 다크초콜릿 섭취 시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지 현재 연구 중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량으로 섭취 시 오히려 비만 등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블루베리
  • 블루베리(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 블루베리(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대표적인 브레인 푸드, 항산화 푸드로 알려진 블루베리는 특히 노인 뇌건강에 좋다. 이유는 블루베리 속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때문인데, 폴리페놀은 뇌의 활성산소와 염증을 막아 뇌의 퇴화를 억제한다고 한다. 또한, 블루베리의 주성분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블루베리가 뇌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해조류
  • 해조류(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 해조류(사진 출처=야후 이미지 검색)
    해조류에 풍부한 요오드는 마그네슘처럼 뇌 신경 시스템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요오드 결핍이 뇌 손상의 주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며, 아연처럼 인지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