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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문화, 한국 19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사입력 2016.12.01 10:46
  • 사진출처: 해녀박물관 홈페이지
    ▲ 사진출처: 해녀박물관 홈페이지
    제주의 독특한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 문화재청은 1일 "제주 해녀들의 특별한 문화를 담은 '제주 해녀문화'가 이날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의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 해녀문화'는 한국의 19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무형유산위원회는 제주 해녀문화가 지역의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상징하며,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한 점, 어로 지식과 기술이 공동체를 통해 전승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우리나라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은 2001년 종묘 및 종묘제례악 등재를 시작으로 판소리(2003), 강릉 단오제(2005), 강강술래(2009), 남사당놀이(2009), 영산재(2009),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2009), 처용무(2009), 가곡(2010), 대목장(2010), 매사냥술(2010, 다국적유산), 택견(2011), 줄타기(2011),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농악(2014), 줄다리기(2015)로 총 18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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