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 여권(passport) 영향력이 세계 3위에 올랐다. 한국 여권으로는 156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거나, 비자를 즉석에서 받을 수 있다. 금융자문회사인 아톤 캐피털(Arton Capital)은 전 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매년 '여권 지수'를 분석해 발표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권을 가진 국가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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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권 1위는 독일로 158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에는 스웨덴이 올랐으며 157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이어 3위 그룹에는 한국을 포함해 핀란드,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영국이 올랐으며 156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지난해 여권 지수 세계 1위에 오른 미국은 2016년도에는 4위 그룹에 속했으며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과 함께 155개국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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