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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풍비박산' vs. 김풍 '치즈듬풍만두'

기사입력 2016.11.29 15:55
  • 이연복 '풍비박산' vs. 김풍 '치즈듬풍만두'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이연복 '풍비박산' vs. 김풍 '치즈듬풍만두'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방송인 정준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독한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 정준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면서 매일 즐길 수 있는 혼술과 어울리는 안주 요리 '야무진 혼술안주 해주나?'를 주제로 요청했다. 이연복은 흰 머랭이 내려앉은 3단으로 쌓은 중식 볶음 요리 '풍비박산'을 김풍은 치즈가 들어간 수제 튀김 만두 '치즈듬풍만두'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 ▲ [15분 레시피] 이연복 셰프의 '풍비박산'
    이연복은 각종 채소와 소시지를 고추장 소스에 볶아 맨 아래에 깔고, 그 위에 오징어와 삼겹살을 간장소스에 볶아 올린 뒤 머랭을 올린 '풍비박산'을 요리했다. 이연복 요리를 맛본 정준하는 "팔보채, 유산슬, 게살스프 맛이 한꺼번에 섞였다. 오징어 식감이 너무 좋다"며 "존경합니다. 선생님~"이라며 극찬했다.
  • ▲ [15분 레시피] 김풍 작가의 '치즈듬풍만두'

    김풍은 삼겹살을 깔고 그 위에 각종 치즈에 팽이버섯을 섞어 삼겹살로 싸서 튀긴 만두 요리 '치즈듬풍만두'를 완성했다. 정준하는 김풍 요리를 맛본 후 "맛있다. 상상했던 그 맛이 아니다"며 "만두 같기도 하고 튀김 같기도 하고 오묘한 맛이다"고 평했다.

    우승자 선택의 순간 정준하는 반전 없이 이연복을 선택했다. 정준하는 "내 냉장고에서 어떻게 저런 중식이 나왔을까 정도로 깜짝 놀랐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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