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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복면가왕] 41대 복면가왕, ‘팝콘소녀’ 알리

기사입력 2016.11.28 11:28
"복면 뒤에 가려진 사람은 누구지?" 경력, 외모 등의 선입견을 버리고 단지 노래하는 목소리로 승부를 가리는 음악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MBC)'.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가왕'의 자리에 올랐던 가수들과 배우들을 만나보자.
  • 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 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41대 복면가왕전은 어느 때보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도전해 시청자와 판정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파리의 연인 에펠탑(이하 에펠탑)’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YB의 ‘흰수염고래’를 불러 듣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으며, 이에 맞선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 배우 박진주는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투애니원(2NE1)의 ‘어글리(Ugly)’를 소화해 CD를 튼 것처럼 안정적인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들의 경합은 60대 39로 ‘에펠탑’ 이진성의 승리였다.

  • ▲ '파리의 연인 에펠탑'의 3라운드 무대! - 흰수염고래
    쟁쟁한 도전자에 맞선 40대 복면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이하 팝콘소녀)’ 알리는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41대 가왕 방어전에 나섰다. 최고의 감성으로 첫 소절부터 관중을 압도한 ‘팝콘소녀’는 완벽한 노래로 전율을 안기며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고, 결국 ‘에펠탑’ 이진성을 물리치고 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 ▲ '주문하시겠습니다 팝콘소녀'의 가왕 방어전! - 비와 당신의 이야기
    41대 복면가왕이 된 ‘팝콘소녀’는 ‘팝콘을 더 많이 튀길 수 있겠다. 감사하다’라는 재미있는 소감을 남기고 다음 가왕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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