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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2017년 닭의 해 십이간지 기념 메달' 한정 판매

기사입력 2016.11.25 09:37
  • 사진=한국조폐공사
    ▲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2017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를 맞아 '12간지 기념 메달'을 출시한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각 기념 메달은 모두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99.9% 순금과 순은을 사용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기념 메달은 부채꼴 금·은메달 2종 세트,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메달로 구성되어 있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은 중앙에 닭의 12지신상을, 왼쪽 위편에 닭을 지칭하는 12간지의 '유(酉)'를 새겼다. 뒷면에는 2017의 년도와 '丁酉 (정유)'의 갑자를 담았다. 대형 은메달은 17세기 화가 변상벽의 '계자도(암탉과 병아리)'를 담아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팔각형 캘린더 메달의 앞면에는 수탉을 모델로 하는 십이지신과 정유년의 '丁'이 음양오행상 '불'을 뜻하므로 불길의 느낌을 살려 역동적으로 디자인을 그려냈다. 뒷면에는 이와는 상반되게 평온한 시골 장독대의 평화스러운 장면을 배경으로 암탉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달걀을 담았다.

    이번 기념 메달은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 그리고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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