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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덕후' 마음을 설레게 하는 '2017 디즈니 라인업'

기사입력 2016.11.22 10:24
얼마 남지 않은 2016년, 가는 해가 아쉬운 사람들도 있지만 2017년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디즈니 영화 마니아인 '디즈니 덕후'들이다. 2017년 디즈니 영화 라인업이 뜨자마자 '디즈니 덕후'들의 마음은 이미 2017년에 가있다. 그렇다면, 그들을 설레게 한 2017년 개봉 예정 디즈니 영화들을 만나보자.
  • 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컷
    ▲ 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컷
    미녀와 야수

    만화 속 미녀와 야수가 실사로 탄생했다. '미녀와 야수'는 1991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으로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이들은 물론, 디즈니 영화를 보고 자란 어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엠마 왓슨이 벨 역을 맡아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14일 공개된 '미녀와 야수' 공식 예고편은 24시간 만에 조회 수 1억 2,760만 건을 기록하며 유튜브 사상 하루 동안 역대 최고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공식 개봉일은 북미 개봉 기준 2017년 3월 17일이다.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스틸컷
    ▲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스틸컷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전편의 흥행에 힘입어 3년 만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가 개봉한다. 어벤져스팀에 비해 허술하고 B급 유머로 장착한 가디언즈 시리즈는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편은 11월에 개봉 예정인 '토르 : 라그나로크'와 연결된다는 소문이 있어 덕후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공식 개봉일은 북미 기준 2017년 5월 5일이다.

  • 사진 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 야후 이미지 검색
    캐리비안의 해적 5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 4 : 낯선 조류' 이후 6년 만의 신작으로 조니 뎁과 올랜도 블룸의 조합을 다시 볼 수 있어 캐리비안 해적 팬들에게 아주 반가운 영화다. 그동안 조니 뎁의 부상 등의 이유로 개봉이 미루어져 많은 팬의 아쉬움을 샀으나, 북미 기준 2017년 5월 26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으며, 특히 1천억 원에 가까운 조니 뎁의 출연료가 화제가 되었다.

  •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스파이더맨 : 홈커밍

    2016년 '어벤져스 : 시빌워'로 마블 사단에 정식 합류한 스파이더맨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이미 어벤저스를 통해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공개되었지만 이번 솔로 무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어벤져스 군단에서 활약하게 된다. 1대, 2대 스파이더맨과 다른 매력을 보여 줄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북미 기준 2017년 7월 7일 개봉 예정이다.

  • 사진 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 야후 이미지 검색
    토르 :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군단의 멤버인 토르의 세 번째 솔로 무비가 내년에 개봉한다. 특이한 점은 토르 솔로 무비지만 헐크와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헐크의 비중이 아주 높아 헐크를 좋아하는 팬들도 덩달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미 기준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 사진 야후 이미지 검색
    ▲ 사진 야후 이미지 검색
    스타워즈 에피소드 8

    1999년 시작으로 17년 동안 꾸준히 제작되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 8번째 에피소드가 내년에 개봉한다. 원래 디즈니 40주년에 맞춰 올해 5월 25일 개봉예정이었으나 촬영상의 이유로 북미 기준 2017년 12월 17일에 개봉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은 그동안의 시리즈의 전통을 깰 것이라 선언한바, 영화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 있다.

    그 외에도 2013년 디즈니 만화의 부활을 알렸던 '겨울왕국'이 TV 시리즈로 부활하며 2010년에 개봉했던 '라푼젤' 역시 TV 시리즈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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