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성인 84.7% "책 읽는 사람 매력있다", 가장 많이 구입한 도서 장르는?

기사입력 2017.12.06 09:59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책을 보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2015년 우리나라 연평균 독서율은 성인 65.3%, 학생 94.9%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높지 않은 성인 독서율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학업과 취업, 업무 등으로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어 독서에 소홀한 성인들이지만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79.7%가 '인생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책을 읽는 사람에 대해 '매력 있어 보인다', '똑똑해 보인다'라는 이미지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성인들이 생각하는 독서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자.
  • 응답자의 79.7%가 내 인생에서 독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전히 독서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책을 읽은 사람에 대한 이미지로는 84.7%가 '책 읽는 사람은 매력 있어 보인다'라고 했으며, 응답자의 77%는 '책 읽는 사람은 똑똑해 보인다'라고 답했다.
  • 돈을 주고 구매하고 싶은 책의 종류로는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에 관한 책(자기 계발서)' 51.0%와 '인생이나 삶에 대한 통찰에 대한 책' 5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재미있는 소설과 이야기에 관한 책' 40.7%, '깊이 있는 이론이나 원리를 설명하는 책' 30.2% 등을 구매하고 싶다는 응답도 많았다.
  • 가장 많이 구매한 도서 장르로는 56.7%가 '소설'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자기계발' 46.1%, '인문' 40.2%, '외국어' 20.3%, '경제/경영' 19.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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