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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편의점 수가 올해 10월 기준으로 3만3천여 개에 달했다. 1989년 5월 세븐일레븐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국내 1호점을 선보인 지 27년 만이다.
CU(씨유)가 1만634개로 가장 많으며 GS25가 1만486개, 세븐일레븐이 8486개였다. 일본계인 미니스톱이 2326개, 신세계가 운영하는 위드미가 1615개로 뒤를 이었다. 이들 5개 편의점 체인을 합친 점포 수만 33,547개지만 대형 체인점이 아닌 독립적 상호로 운영하는 편의점도 100여 개 안팎인 것으로 추산돼 정확한 점포 수 파악은 어렵다고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밝혔다.
편의점은 1인 가구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의 영향으로 백화점, 마트 등의 대형 유통 채널이 성장성 둔화를 겪는 가운데서도 나 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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