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외모를 가꾸는 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등학생들이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 일과 가장 듣기 싫은 말 등 '수능 시험 후'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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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브랜드 스마트학생복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시험 준비에 가장 큰 장애물로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잠'을 꼽았다. 이어 '점수 안 오르는 과목' 24%, '친구와 비교' 13%, '재수 걱정' 10%, '건강' 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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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은 수능시험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응답자의 45%는 염색·다이어트 등의 '외모관리'를 꼽았다. 이어 놀고·먹고·자기를 반복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응답한 학생은 29%, '아르바이트' 14%, '운전면허 취득' 12%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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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들이 수능 이후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누구는 어느 대학 갔다더라'가 59%로 가장 많았고, '앞으로 뭐 할 거니' 17%, '시험 잘 봤니' 16%, '대학 어디 쓸 거니' 8% 순으로 듣기 싫은 말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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