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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21세기 가장 섹시한 영화 4위를 차지했다.
미국 영화매체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는 21세기 가장 섹시한 영화 15위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차지했다. 이 매체는 "아델의 감각적인 인생을 대리 체험하게 만들며 멋지게 촬영했다"라고 높은 점수를 줬다.
2위는 프랑스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3위 '레이디 채털리', 4위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차지했다. 이 매체는 '아가씨'에 대해 "여주인공 김민희, 김태리 씨의 아슬아슬한 애정신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트 온 스캔들', '세크리터리', '몽상가들', '프리 폴', '블랙 스완', '매치포인트'가 10위에 올랐다. 그 뒤로 '클로저', '아이 엠 러브', '이 투 마마', '모피를 입은 비너스', '색, 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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