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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는 물론 여주인공과의 달콤한 로맨스로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은 로코킹(로맨틱 코미디 제왕) 남자배우들이 있다. 엔터테인먼트 순위차트 '물망'에서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차세대 로코킹 설문조사를 한 결과, 김수현이 전체 응답자의 53%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김수현은 2013년 방영한 '별에서 온 그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색다른 장르인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까지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다.
이어 2위는 '태양의 후예'로 한류 스타가 된 송중기가 차지했다. 3위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꾸준히 인기를 쌓아온 서인국이, 4위는 최근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국민 세자'라 불린 박보검이, 5위는 곧 방영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전지현과 호흡을 맞추는 이민호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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