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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무정차 통과'… 3년 연속 불편민원 1위

기사입력 2016.11.05 09:34
  • 서울의 시내버스 불편 민원 1위는 '승·하차 전 출발 및 무정차 통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6년 1~6월 접수된 시내버스 불편 민원은 총 3,966건으로 이 가운데 '승·하차 전 출발 및 무정차 통과'가 56.9%로 가장 많았다. '승·하차 전 출발 및 무정차 통과'는 3년 연속 시내버스 불편민원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불친절' 24.8%, '난폭운전' 9.9%, '정류소 외 승하차' 3.5%, '운행시간 미준수' 1.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시내버스 불편 민원 신고를 2014년 대비 50% 감축하는 대책을 추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이용 승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일반 시간대 배차 간격을 연장해 서비스 질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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