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뤄진 만큼 예로부터 한국인은 산과 친숙하다. 웰빙 바람을 타고 등산은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최근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명산들을 종주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블랙야크가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을 찾아보자.
오대산
지역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홍천군 내면, 강릉시 연곡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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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1565.4 m |
추천 계절 | 여름, 가을 |
산행 시간 | 4 ~ 4시간 30분 이상 |
난이도 | 초급·중급 이상 |
추천 코스 | ①동대산 코스: 진고개→동대산→동피골(편도 4.4km, 총 2시간10분~2시간30분) ②비로봉 코스: 상원사→중대(사지암)→적멸보궁→비로봉(편도 3.5km, 총 1시간 40분) |
특징 |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상왕봉, 두로봉, 동대산, 호령봉 등 다섯 개의 봉우리를 가진 산이란 뜻의 오대산은 백두대간 중심축에 있다.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오대산지구와 소금강지구, 계방산지구로 나뉘는데 동대 너머의 청학산 쪽 소금강 지구는 바위산으로 금강산에 견줄 만한 절경이며, 비로봉에서 평창 쪽으로 내려가는 오대산지구와 계방산지구는 부드러운 흙산으로서 산수가 아름답고 문화유적이 많다. 오대산은 봄에는 야생화가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산림, 가을에는 중후한 세련미를 느끼게 하는 오색단풍, 겨울에는 눈꽃으로 뒤덮인 장관을 연출해 사계절 내내 즐기기 좋은 곳이다. 특히 오대산은 월정사, 적멸보궁, 상원사 등 많은 불교 유적이 산재해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불교 성지로도 유명하다. /자료 출처: 산림청, 국립공원 |
- 편집= 권연수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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