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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더 빛을 발하는 진리의 ‘흑발’

  • 패션 에디터 이형준
기사입력 2016.10.27 17:01
옴브레 염색, 탈색 하이라이트 등 여름내 헤어 트렌드를 지배했던 휘황찬란한 헤어 컬러가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더불어 점차 차분해지고 있다.

브라운, 짙은 브라운, 블랙 등의 어두운 헤어 컬러는 고혹미는 물론, 얼굴에 생기를 부여하고 상대적으로 미백효과를 줘 여스타들이 가장 선호하는 컬러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블랙’은 가을철 더 빛을 발하며 미모지수를 상승시켜주는 진리의 컬러로 통한다. 이에 최근 ‘흑발’로 염색 후 리즈갱신 중인 여스타 5인의 헤어스타일에 주목해봤다.
  • 경리, 흑발하고 미모 더 살아
  • 사진 패션 조선 이현무
    ▲ 사진 패션 조선 이현무
    흑발로 염색 후 미모 리즈갱신 중인 ‘나인뮤지스’ 경리. 동양적인 마스크와 흑발의 조화가 가히 일품이다. 여기에 더해진 긴 생머리는 경리의 미모를 배가시켜주는 요인 중 하나. 반짝반짝 빛이 난다.
  • 설리, 헤어 트렌드세터
  • 사진 패션 조선 이현무
    ▲ 사진 패션 조선 이현무
    처피뱅 헤어를 유행시키며 여성들의 헤어 트렌드세터로 떠오른 설리. 이번 시즌에는 한층 깊어진 흑발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뜩이나 하얀 얼굴이 흑발로 인해 더 하얘 보인다. 바비인형이 따로 없는 비주얼이다.
  • 임지연, 단아함의 극치
  • 사진 패션 조선 이현무
    ▲ 사진 패션 조선 이현무
    평소 단아한 매력으로 남심저격 중인 임지연도 흑발로 미모지수를 상승시켰다. 앞머리 없이 긴 미디엄 헤어 스타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마치 전문직 커리어우먼을 연상시킨다. 심플한 이어링 하나만 매치했는데도 고혹미와 지적미가 느껴진다.
  • 은정, 가을 느낌 물씬
  • 사진 패션 조선 이현무
    ▲ 사진 패션 조선 이현무
    오랜만의 컴백에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한 ‘티아라’ 은정. 한층 길어진 헤어스타일과 흑발로 가수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흑발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고혹미. 은정은 청초함과 고혹미 두 가지 모두를 연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 이수민, 흑발로 상큼함 톡톡
  • 사진 패션 조선 이현무
    ▲ 사진 패션 조선 이현무
    다른 여스타들이 흑발로 럭셔리함과 고혹미를 풍겼다면, 이수민은 톡톡 튀는 상큼함을 선사했다. 탱글탱글한 헤어 컬과 흑발, 여기에 이수민의 생기 넘치는 비주얼이 더해져 쳐다만 봐도 저절로 아빠미소가 지어진다.
  • 패션 에디터 이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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