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건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푸시버튼이 10월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7 S/S 컬렉션을 개최했다. 이날 컬렉션장에는 과장된 실루엣과 오버숄더, 벌룬 스커트 등 독특한 아이템으로 무장한 셀럽들이 저마다의 스타일을 뽐내며 자리를 빛냈다. 레드카펫 방불케 했던 이들의 포토월룩에 주목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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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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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패션조선 이현무
와이드 소매 디테일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셔츠를 글리터한 소재의 핑크 스커트와 비대칭으로 연출해 유니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한층 물오른 미모가 시선을 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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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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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패션조선 이현무
연보라빛 쉬폰 드레스와 아방가르드한 블라우스의 조화가 가히 일품이다. 풍성한 블랙 헤어가 스타일링에 생기를 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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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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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패션조선 이현무
평소의 시크한 스타일과는 다르게 부스스한 펑키펌 헤어, 독특한 에이라인 스커트, 아이웨어로 시즌 컬렉션 느낌을 잘 표현해냈다. 모두 캐주얼한 아이템을 걸쳤지만 실버 스틸레토힐로 나름의 에지를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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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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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패션조선 이현무
가을,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오피스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풍성한 네크라인 리본 장식과 머메이드라인의 브라운 스커트의 조화가 일품이다. 누드톤의 스트랩힐과 레드 포인트 클러치까지, 성숙미가 제대로 흘러넘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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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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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패션조선 이현무
아방가르드한 셔츠를 원피스로 잘 소화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벨벳 소재의 부츠를 더해 마치 무대복으로 활용해도 무방할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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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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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패션조선 이현무
홍진경이 아니면 누가 소화할쏘냐. 이장님을 연상케 하는 깊이감 있는 스냅백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오버사이즈 체크 코트까지, 당장에라도 런웨이에 올라갈 기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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