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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애틋하고 코믹한 티저 영상 공개

기사입력 2016.11.16 18:18
  •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티저 영상 화면캡쳐
    ▲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티저 영상 화면캡쳐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1차 티저 영상에서 전지현은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인어를 매혹적인 모습으로 현실화하고, "그래도 약속 지킬게. 폭풍우가 와도, 아무도 없어 외로워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 해도 다 견디고 꼭 너한테 갈게"라는 내레이션을 덧붙여 애틋함을 담아냈다.

  •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 1차 티저
    이번 2차 티저에서 전지현은 이민호 앞에 나타나 "넌 이제 나 기억 못 할 거야. 그래도 예뻐 반짝반짝해.... 네 눈깔"이라고 말하며 거침없는 포스를 뿜어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민호는 누군가의 인기척에 화들짝 놀라 두리번거리다 전지현을 발견한 뒤 "나 여자라고 봐주고 그런 사람 아니거든"이라고 말한다.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전지현은 이민호를 방 끝까지 날려버리는 괴력의 발차기를 선보이며 두 사람의 유쾌하고 코믹한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11월 16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 11월 16일(수) 첫 방송 2차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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