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런 할로윈 페스티벌 2016은 대한민국 최대의 할로윈 페스티벌로 매년 가장 핫한 할로윈 축제로 꼽힌다. 좀비 분장을 한 '좀비'와 일반 '러너'가 3KM의 구간을 달리며 즐기는 추격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다양한 장애물과 타임어택, 로맨스 구간 등 다채로운 즐거움과 놀거리가 제공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29일 토요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진행되며 19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65일간 시즌 축제 '호러 할로윈 : 좀비 아일랜드'를 개최한다. 낮에는 온 가족이 알콩달콩 해피한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밤에는 진정한 호러 마니아들을 열광하게 하는 강렬한 좀비 퍼포먼스의 콘셉트로 진행된다. 밤에만 만날 수 있는 호러할로윈 축제는 전기톱 살인마와 희대의 살인마 등 50명의 좀비 떼와 3미터 크기의 거대 좀비들이 롯데월드 곳곳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호러 라이드, 좀비 케이브 등 이색 테마로 꾸며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에버랜드는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54일간 가을 대표 축제 '할로윈 & 호러나이츠'를 개최한다. 올해 할로윈 축제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호러 컨텐츠는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할로윈 키즈 컨텐츠, 식물과 문학이 접목된 문화 컨텐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무시무시하고 공포스러운 할로윈 축제를 손꼽아 기다려 온 호러 마니아라면 저녁 시간에 가족들과 함께 할러윈 축제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낮 동안 에버랜드에 방문해보자.

그레뱅 뮤지엄의 ‘이색 좀비 퍼레이드’는 오싹한 좀비로 변신한 20명의 모델들이 서울시립미술관 앞, 덕수궁 돌담길, 시청 광장을 지나 그레뱅 뮤지엄까지, 정동야행 축제가 펼쳐지는 서울 중구 정동 거리를 워킹하며 펼쳐질 예정이다. 이색 좀비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할로윈 소품과 음악, 조명 등으로 한껏 으스스한 분위기가 연출된 그레뱅 뮤지엄에서 ‘좀비 패션쇼’가 개최된다. 특히, 한국예술원 스트리트댄스 전공 학생들이 준비한 할로윈 주제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할로윈데이를 즐길 수 있는 2016 파주 영어마을 할로윈 축제는 10월 22일 토요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29일 토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두 차례 나뉘어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뮤지컬과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파주 영어마을 할로윈 축제에서 열리는 뮤지컬과 야외공연은 모두 영어로만 진행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외국에서 할로윈데이를 보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호러 마니아들을 위해 '밀러 팝업스토어- 바이닐시티'에서 특별한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밀러 할로윈 파티는 10월 28일, 29일 이틀간 진행되며 바이닐시티 외에도 홍대의 핫 시크릿 플레이스 3곳을 돌며 각양각색 할로윈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9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으며 할로윈 파티를 즐기면 뉴욕행 티켓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도 도전할 수 있으니 참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