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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73.6% '면접 위해 외모 관리', 가장 많이 하는 외모 관리는?

기사입력 2017.10.13 09:52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을 위해 외모 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가 외모 관리에 신경 쓰는 이유로는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으로 각인되고 싶어서'가 가장 많았다. 최근 이력서에 사진이나 연령 표시 등을 요구하지 않는 기업들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개인의 능력 중심으로 인력을 뽑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구직자들이 면접을 위해 노력하는 외모 관리의 현실을 살펴보자.
  • 구직자들의 73.6%는 면접을 위해 외모 관리를 하는 것으로 답했다.
  • 외모 관리를 하는 구체적인 이유로는 '자기관리가 철저한 구직자로 각인되고 싶어서'가 3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평가 점수에 영향을 주어) 취업이 유리해질 것 같다'는 답변은 28.3%이었고, '(영업 및 서비스 업종 등)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줄 것 같다'는 답변은 24.3%로 그 뒤를 이었다.
  • 외모 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에 '다이어트'가 2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피부관리를 한다' 28.4% '헤어스타일을 관리한다' 17.9% '헬스클럽, PT, 필라테스 통한 몸매 관리' 13.8%이었다. 한편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했다'는 답변도 4.1%나 이었다.
  • 외모 관리를 위해 투자한 금액의 범위로는 '10만원 미만'이 65.7%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10만원 이상'이 16.7%, '20만원 이상~30만원 이하'가 7.9%, '30만원 이상~40만원 이하'가 3.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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