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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5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위는 33년째 여전히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는 27만5895명으로 지난 2014년보다 3.1% 증가했다.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암은 사망인구 전체의 27.9%를 차지한 76,855명이 사망했다. 암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폐암 사망률이 34.1명으로 가장 높았고 간암 '22.2명', 위암 '16.7명' 순이다.
2위는 심장 질환, 3위 뇌혈관 질환, 4위 폐렴, 5위 자살, 6위 당뇨병 순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위를 차지한 고의적 자해(자살)는 2014년 4위에서 5위로 한 단계 내려갔지만, 학업과 취업 등을 준비하는 10~30대 젊은층에서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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