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茶는 '믹스커피'

기사입력 2018.03.20 09:23
  • '믹스커피'가 우리나라의 여러 전통 차(茶)를 제치고 외국인이 꼽은 가장 맛있는 차로 꼽혔다.

    코스모진 여행사는 지난 8~9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장 맛있는 한국 차'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가 믹스커피를 선택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믹스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로 '맛이 좋고, 우유나 설탕을 따로 넣을 필요 없이 봉지만 뜯어 바로 마실 수 있어 편리하다'를 꼽았다. 또 '많은 양에 가격까지 저렴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줄 여행 기념 선물로도 적당한 것 같다', '평소 좋아하던 한국 여배우 얼굴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여러 개 구매했다'고 답했다.

    '믹스커피' 외 맛있는 차로는 '식혜' 26%, '매실차' 11%, '율무차' 6%, '수정과' 4%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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