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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김민준 '콩닭거렸삼' vs. 김풍 '깨지겠탕'

기사입력 2016.10.18 16:33
  • 김민준 '콩닭거렸삼' vs. 김풍 '깨지겠탕'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김민준 '콩닭거렸삼' vs. 김풍 '깨지겠탕'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100회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냉장고 A/S를 부탁해' 주제로 역대급 냉장고 주인을 다시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셰프들이 뽑은 '다시 초대하고 싶지 않은 게스트'로 가수 김흥국를 꼽았다. 김흥국은 요리 평가에 거침없는 소신 발언으로 셰프들을 당혹하게 해 선정되었다.

    이날 다시 초대된 김흥국은 흥국대원군이 입맛을 돋울 수 있게 제대로 들이댈 수 있는 '으아~ 흥국대원군에게 제대로 들이대!'를 요청했다. 이에 김풍은 중국식 감자채볶음과 따끈한 소고기 들깨탕이 어우러진 '깨지겠탕'을 도전자 셰프 김민준은 식전주와 콩잎쌈밥, 송편강정을 곁들인 '콩닭거렸삼'으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 ▲ [15분 레시피] 김민준 셰프의 '콩닭거렸쌈'
    김민준은 콩잎 장아찌와 닭발로 만든 쌈밥에 송편 강정과 능이버섯주를 곁들인 '콩닭거렸삼'을 완성했다. 먼저 김민준 요리를 맛본 김흥국은 "여성 입맛에 좋을 것 같다"며 "그런데 나랑 안맞는다"며 소신 있는 평을 했다.
  • ▲ [15분 레시피] 김풍 작가의 '깨지겠탕'

    김풍은 소고기 양지와 황태채를 이용한 들깨탕에 중국식 감자볶음을 곁들인 '깨지겠탕'를 요리했다. 김흥국은 김풍 요리를 먹기 전 "비주얼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한입 맛본 후에는 "이게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는 시식평해 김풍을 당황하게 했다.

    우승자 선택의 순간, 김흥국은 김풍을 선택했다. 김흥국은 "내 입맛에는 이 요리(김풍)가 더 맞았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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