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접전 끝에 LG의 승리로 2016 준플레이오프가 끝났다. 프로야구 시즌 4위로 안착해, 기아에 이어 넥센까지 '도장 깨기'라 불리며 승승장구하는 LG의 기세가 무섭다. 연이은 승리로 LG 선수들과 팬들의 기대가 한껏 부푼 가운데, 연예인 중에서도 LG 팬임을 자처하는 이들이 많다.
-
지난 17일, 배우 신소율과 황정음 부부가 LG와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를 직관해 화제가 된 가운데, LG 팬임을 인증하며 애정을 드러내는 스타들이 있다. 신소율, 황정음 외 LG를 응원하는 스타들은 또 누가 있을까.신소율
-
앞서 언급한 신소율은 "트윈스는 늘 너무 좋아"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팬임을 여러 차례 인증했고 경기장을 찾아 직관하는 모습이 종종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이종혁
-
배우 이종혁도 유명한 LG의 팬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들 이탁수 군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으며, 2013년에는 시구하러 잠실구장을 찾았지만, 당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시구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우천취소 세레모니로 보여주기도 했다.안재욱
-
배우 안재욱 역시 LG 팬으로 야구장 직관을 즐긴다고 하는데, 2012년 뇌수술 후에도 종종 경기장을 찾는 등 LG 골수 팬으로 알려져 있다.윤박
-
이 외에도 LG 트윈스 야구는 늘 챙겨본다는 하정우, 2015년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자이자 LG 트윈스 명예 선수이기도 한 이문세와 본인 SNS의 배경화면을 LG 마스코트로 지정해 놓은 윤박, 콘서트 당시 LG의 유광잠바를 입고 공연을 한 최강창민 등 LG를 응원하는 스타들이 많다.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괴력을 과시하는 LG, 오는 21일(금)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마산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도 승리에 열광하는 팬들의 마음을 담아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
- 임소민 limjh@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