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뤄진 만큼 예로부터 한국인은 산과 친숙하다. 웰빙 바람을 타고 등산은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최근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명산들을 종주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블랙야크가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을 찾아보자.
무등산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화순군 이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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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1186.8m |
추천 계절 | 봄, 가을 |
산행 시간 | 2~7시간 이상 |
난이도 | 중급 |
추천 코스 | ①새인봉 - 입석대 코스: 증심사 주차장→ 새인봉→ 서인봉→중머리재→ 장불재→입석대→ 서석대(총 3시간30분) ②당산나무 코스: 증심교→ 탐방로→ 당산나무→ 중머리재(총 1시간 35분) |
특징 | 무등산은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2013년에는 국립공원 제21호로 승격됐다. 산의 형세가 험하지 않고 대부분이 흙으로 이루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곳곳에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 무등산 최고봉인 천왕봉 일대는 서석대·입석대·규봉 등 원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대가 병풍을 두른 듯하며,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돼 지질학적 보존가치를 인정받았다. 정상부는 경사가 완만한 고원지대로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 등이 장관을 이룬다. 유적으로는 증심사·원효사 등의 사찰과 석조여래좌상(보물 제600호)이 있는 약사암과 천문사·미력사 등의 암자가 있다. /자료 출처: 산림청, 국립공원 |
- 편집= 권연수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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