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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만든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에 1000원을 내면 누구나 탈 수 있다. 지난해 10월 자전거 2000대와 대여소 150곳으로 시작된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는 시행 11개월 만인 지난 8월 이용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따릉이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 '서울자전거 따릉이'를 내려받거나 홈페이지에서 일일권·정기권 등 원하는 이용권을 결제한 후, 가까운 대여소에서 자전거 단말기에 QR코드나 회원카드, 결제카드를 대고 사전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잠금장치가 분리된다.
자전거 반납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여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대여소는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주택단지, 관공서, 학교, 은행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10월 현재 441곳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따릉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자전거 홈페이지(www.bikeseoul.com)'를 참고하면 된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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