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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 '2015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 가구의 비율은 27.2%로 집계됐다. 그중 여성의 비율이 56.5%, 남성은 43.5%로 혼자 사는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과 2015년 가구원 변화를 살펴보면, 1990년 1인 가구 비율은 9.0%에서 2015년 27.2%로 크게 증가했다. 이어 '2인 가구'는 13.8%에서 26.1%, '3인 가구' 19.1%에서 21.5%로 증가했다. 반면 '4인 가구'는 29.5%에서 18.8%, '5인 가구'는 28.7%에서 6.4%로 크게 감소했다.
1990년대만 해도 4~5인 가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현재는 1~2인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1인가구 시대임을 알 수 있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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