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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100회 특집, 최현석 '청고마비' vs. 이재훈 '나비효과'

기사입력 2016.10.11 14:36
  • 최현석 '청고마비' vs. 이재훈 '나비효과'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 최현석 '청고마비' vs. 이재훈 '나비효과'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100회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냉장고 A/S를 부탁해' 주제로 역대급 냉장고 주인을 다시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셰프들이 뽑은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은 냉장고'로 가수 성규를 꼽았다. 성규의 냉장고는 재료도 거의 없었을뿐 아니라 썩은 음식들만 남아 있어 역대 출연자 중 최악의 냉장고로 불렸다.

    이날 다시 초대된 성규는 풍족해진 냉장고 재료로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고퀄리티 요리 '내꺼하자 고퀄리티 밥상'을 요청했다. 이에 도전자 셰프 이재훈은 전복과 명란을 넣은 리소토 '나비효과'를 최현석은 청포도 비늘로 덮은 고등어구이 '청고마비'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 ▲ [15분 레시피] 최현석 셰프의 '청고마비'
    최현석은 청포도를 올린 고등어구이에 사과주스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청고마비'를 요리했다. 최현석 요리를 맛본 성규는 "상상한 맛이 아니다"며 "청포도의 단맛과 대파의 식감이 너무 맛있다"고 평했다.
  • ▲ [15분 레시피] 이재훈 셰프의 '나비효과'

    이재훈은 전복과 명란으로 만든 리소토와 오징어 두부 튀김에 멸치볶음을 넣어 만든 튀일을 곁들인 요리 '나비효과'를 완성했다. 성규는 이재훈 요리를 한입 맛본 후 "맛있다. 식재료 맛이 모두 난다"고 평했다.

    우승자 선택의 순간, 성규는 최현석을 선택했다. 성규는 "단맛을 즐기지 않는데, 단맛의 조화가 맛있을 수 있구나 싶었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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