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 이상이 회사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업무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했다. 특히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사내 업무성과가 좋은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요주의 인물로 낙제점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업무성과 좋음에도 인사담당자가 낙제점을 준 이유는 무엇이고, 회사생활에서 업무성과보다 더 중요한 항목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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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에 하는 데 있어 업무성과보다 중요한 것이 있는가에 인사담당자 93%는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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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들이 회사생활에서 업무성과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으로 '업무태도'를 28.3%가 꼽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근태관리' 22.0%, '직장 매너' 15.2%, '팀워크' 13.5%, '커뮤니케이션 능력' 8.7% 순이었다. 이밖에 '건강, 사생활 등 개인관리' 6.0%, '직업 윤리의식' 5.2%, '평판관리' 0.6% 회사생활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항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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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성과가 좋은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요주의 인물로 취급하거나 낙제점을 준 적이 있는가에 인사담당자의 61.1%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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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업무성과가 좋은 직원을 요주의 인물로 취급한 이유로는 '팀워크를 저해하는 행동과 태도'가 53.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불량한 근태' 49.1%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직장 매너 및 태도 불량' 39.2%, 4위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 21.2%, 5위는 '사내 정치 및 줄서기' 16.8% 순으로 이어졌다.
- 편집=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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