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신' 이승환이 본인이 지난해 '빠데이-26년'에서 기록한 6시간 21분이라는 공연시간 기록을 깨고 다시 한 번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승환은 10월 8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빠데이7' 공연에서 8시간 27분의 시간으로 아티스트 단독 공연 시간 최장 기록을 남겼다.

'빠데이7'은 8일 오후 4시 4분에 시작해 자정을 넘겨 9일 새벽 1시 50분에 마무리됐다. 3부로 나뉜 공연은 30분씩 인터미션 두 번을 제외하고 5번의 앙코르를 포함, 8시간 27분 35.56초 동안 총 77곡을 소화한 공연이었다.

이승환은 이번 '빠데이7' 관객들을 위해 인터미션 사이에 도시락과 간식, 과일, 공연장 내 매점 이용 쿠폰 등을 준비하는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