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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복면가왕] 37대 복면가왕, ‘에헤라디오’ 정동하

기사입력 2016.10.10 11:21
"복면 뒤에 가려진 사람은 누구지?" 경력, 외모 등의 선입견을 버리고 단지 노래하는 목소리로 승부를 가리는 음악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MBC)'.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가왕'의 자리에 올랐던 가수들과 배우들을 만나보자.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37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는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 정동하가 ‘뫼비우스의 띠’는 이원석(그룹 데이브레이크)를 물리치고 가왕 방어전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서 이원석은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를 선곡해 판정단이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의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결국 ‘아씨가 타고 있어요 꽃가마’ 화요비를 26대 73으로 이기고 가왕 결정전에 오른 ‘뫼비우스의 띠’ 이원석은 강력한 가왕 후보로 떠오르며 ‘에헤라디오’ 정동하를 긴장하게 했다.

  • ▲ '뫼비우스의 띠'의 3라운드 무대! - 슬픈 베아트리체
    이에 ‘에헤라디오’ 정동하는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으로 가왕 방어전에 나섰다. 툭 떨어지는 아픔이 느껴질 듯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한 정동하는 애절함 넘치는 도입부와 상반되는 파워풀한 후렴구를 선보이며 ‘역시 가왕’이라는 찬사를 자아냈다.

  • ▲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의 가왕 방어전! - 발걸음
    한치 앞도 예상하지 못했던 박빙의 승부 끝에 37대 가왕 자리는 59대 40으로 ‘에헤라디오’ 정동하에게 돌아갔으며, ‘에헤라디오’ 정동하는 가왕 2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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