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승환 신곡 발표 '그저 다 안녕', 역시 가을 발라드의 끝판왕

기사입력 2016.10.07 14:02
  •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앨범 커버
    ▲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앨범 커버

    가수 이승환의 신곡 '그저 다 안녕'이 7일 자정에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그저 다 안녕'은 '10억 광년의 신호' 이후 6개월 만에 공개되는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앨범의 두 번째 선공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작사, 작곡하고 임헌일이 편곡에 참여했다.

    이번 신곡에서 이승환은 지극히 절제된 목소리로 북받치는 그리움과 슬픔을 삼키듯 표현한다. 이승환의 목소리가 지닌 깊이가 더욱 드러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 ▲ 이승환 신곡 '그저 다 안녕' 뮤직비디오

    매번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화제가 되었던 뮤직비디오 역시 이번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자신만의 독특한 색감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온 이래경 감독이 참여했으며, 배우 문소리의 감독 데뷔작 '최고의 감독'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배우 전여빈과 모델 출신으로 현재 연기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손민호가 출연했다.

    이보다 더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곡이 있을까? 가을 발라드의 끝판왕답게 이승환의 신곡 '그저 다 안녕'은 완연한 가을의 계절감과 어울려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승환의 신곡 ‘그저 다 안녕’은 공개 다음날인 10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빠데이7’ 공연에서 처음 라이브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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