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제철 맞은 가을 무와 가을 쪽파로 만드는 백선생표 깍두기와 파김치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오늘의 주제는 김장이다. 하지만 요리불통들에게 김치는 너무 어렵다"며 "그래서 준비한 것이 깍두기와 파김치다. 게다가 무가 제철이라 더 맛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무, 쪽파 손질부터 양념 만들기까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전수했다.

제철 가을 무와 쪽파로 담글 수 있는 깍두기와 파김치 레시피를 알아보자.

◇ 깍두기

1. 무 3개(3.6kg 기준)를 깍두기 모양으로 썬다.
2. 소금 1/2컵, 설탕 1/2컵을 깍두기에 넣고 골고루 버무려준다.
3. 밀가루 3숟갈, 물 2컵을 잘 풀고 약한 불에 약 3분 정도 끓인 뒤 식혀준다.
4. 꽃소금 2숟갈, 액젓 1/3컵, 새우젓 3숟갈, 간 생강 1숟갈, 간 마늘 1컵, 설탕 1컵,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 1컵 반을 준비한다.
5. 그릇에 식혀 둔 밀가루 풀과 4번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6. 절인 무에 5번을 넣고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섞는다.

※ TIP_절이는 시간은 20분이 적당하다.

◇ 파김치

1. 깐 쪽파 1kg기준으로 액젓 2/3컵에 골고루 묻혀 20분 정도 절인다. (5분마다 골고루 뒤집어준다)
2. 간 마늘 3숟갈, 새우젓 3숟갈, 설탕 2숟갈, 고춧가루 2컵, 양파 반개를 갈고 식혀둔 밀가루 풀을 넣어 양념장을 준비한다.
3. 절여진 쪽파의 액젖을 짜고, 남은 액젖은 양념장과 섞는다.
4. 쪽파와 양념장을 층층이 쌓으면서 묻혀주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