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 발견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발견·신고된 위조지폐가 모두 637장으로 전년 동기(2,728장) 대비 76% 감소했다. 그렇다면 얼마짜리가 위조지폐로 많이 발견되었을까. 연도별 위조지폐 건수와 권종별·나라별 위조지폐 발견 건수를 알아보자.
-
연도별로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건수를 보면 2011년 5,153건으로 가장 많았다. 2012년 4,536건, 2013년 2,154건, 2014년 1,305건, 2015년 2,728건, 2016년 위조지폐는 637건이었다.
-
권종별로는 5천원권이 437장으로 가장 많았다. 1천원권이 15장, 1만원권은 178장, 5만원권은 7장이었다.
-
위조지폐를 가장 많이 발견하는 곳은 금융기관이 33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은행' 291건, '개인' 16건 순이었다.
-
2015년 기준으로 100만장당 위조지폐 발견 장수를 국가별로 비교하면 영국이 129.1장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멕시코(71.0장), 유로존(50.4장), 호주(27.9장), 캐나다(9.0장)이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0.7장이었고, 일본이 0.2장으로 가장 낮았다.
- 편집= 김경희 tongplus@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