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야경이 더욱 화려해진다.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영동대교, 한남대교, 잠실대교, 광진교에 야간 조명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대표 야경을 보여줄 한강 교량 4곳의 야간 조명 특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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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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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교는 '리듬 속의 매혹적인 빛'을 주제로 스트로브(깜빡거리는 조명) 조명으로 매혹적인 빛을 연출했다. 또 차가운 청색 조명과 따뜻한 흰색 조명을 사용해 도시 야경의 세련미와 구름 위의 산책하는 느낌을 표현했다.한남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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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는 한강의 기적을 의미한다. 일정 간격을 두고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화되어 대한민국의 성장을 표현했다.잠실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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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보 조명이 48가지의 색으로 변화되게 연출된다. 한강 상류는 흰색, 하류는 녹색으로 조명을 구분 설치하여 공존과 상생을 표현했다.광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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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교는 아차산성과 몽촌토성을 잇는 보도교로 민족의 번영 기원을 의미한다. 녹색과 주황색 조명을 사용하여 따뜻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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