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해외 수감 중인 우리나라 국민은 1259명…'마약사범'이 가장 많아

기사입력 2017.12.03 09:06
해외에서 범죄를 저질러 각국의 수형시설에 수감 중인 우리 국민은 1259명으로, 마약사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에 가장 많이 수용됐는지, 어떤 범죄로 수감되었는지 알아보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도읍 새누리당 의원은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30일까지 해외 각국 수형시설에 있는 한국인 수감자는 12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일본(470명, 37.3%), 중국(320명, 25.4%), 미국(263명, 20.89%), 필리핀(5.24%), 호주(2.14%) 순으로 수감자가 많았다.
  • 범죄유형별 해외 수감자는 마약사범(315명, 25%)이 가장 많았고, 살인(177명, 14.1%), 사기(156명, 12.4%), 절도(110명, 8.7%), 강도(80명, 6.4%)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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